유물톱아보기

투탕카멘이 무덤으로 가져간 흑단 의자

gogoworld 2025. 1. 20. 10:10

 


A chair found in Tutankhamun’s tomb



대략 기원전 13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투탕카멘 무덤 출토 의자는

이 젊은 왕이 생시에 사용했다고 추정된다.

이 작은 나무 의자는 흑단ebony으로 제작하고 상아와 금으로 상감했다.

동물 모양 다리와 섬세한 조각 등 복잡한 디자인은 고대 이집트의 호화로운 생활 방식과 예술적인 장인 정신을 반영한다고 간주되곤 하지만

그럼 왕을 위한 물건인데 함부로 제작했겠는가?

하나마나한 말이다.

무덤으로 이를 가져간 이유는 내세에서도 그런 삶이 이어진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내가 언제나 말하듯이 무덤은 죽은 이가 영원히 사는 집이다. 

투탕카멘이 의자광이었나? 이런 의자가 스무 점 정도 발견되지 않았나 모르겠다. 

혹 모를 일이다. 왕실 쓰레기 치우는 기분으로 무덤을 썼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