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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는 독한 뱀, 죽어선 별이 된 괴물 히드라

by gogoworld 2024. 12. 17.



레르나 호수 히드라 Lernaean Hydr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이다.

머리가 많았고 누군가 그 중 하나를 자를 때마다 두 개 머리가 더 그 잘린 그루터기stump에서 자라났다.

히드라는 각각 모든 괴물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티폰Typhon과 에키드나Echidna의 자손 중 하나였다.

펠로폰네소스Peloponnese의 히드라는 아르골리드Argolid 지역에 있는 레르나Lerna 호수에 살았다.

티린스Tiryns의 왕 에우리스테우스Eurystheus는 광기에 사로잡혀 그의 아내 메가라Megara와 자기 자식들을 죽인 앙갚음을 위해

반신반인 헤라클레스Heracles를 보내 영웅이 완수해야 했던 일련의 노동 중 두 번째로 레르나의 히드라를 죽이라 명령했다.

헤라클레스가 레르나 호수에 도착했을 때, 그는 방출되는 독가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천으로 코와 입을 막아야 했다.

그가 괴물을 은신처에서 유인한 후, 헤라클레스는 재빨리 그 머리 중 하나를 잘랐지만, 절망스럽게도 두 개 새로운 머리가 자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조카 이올라우스Iolaus의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조카 이올라우스는 머리가 잘리는 대로 불을 이용해 그루터기를 소각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들은 계획을 세웠다. 헤라클레스는 머리를 자르고 이올라우스는 화풍으로 상처를 태웠다.

그 결과 둘은 빠르게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남편 제우스 불륜의 씨앗인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특별히 괴물을 키운 여신 헤라Hera는 히드라를 돕기 위해 거대한 게crab를 보냈다.

그러나 영웅은 그것을 그의 거대한 발 아래로 짓눌러 버렸다.

히드라의 마지막 머리는 불멸이었지만, 헤라클레스는 아테나 여신이 준 황금 검을 사용하여 그것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모든 화살을 히드라의 독혈venomous blood에 담갔다.

이 독혈은 결국 나중에 헤라클레스를 죽음으로 내몰고 만다.

헤라클레스는 아내 데이아니라Deianira와 함께 강을 건너는 와중에 강 사공 네소스Nessus가 아내를 겁탈하려 하자, 저 독을 묻힌 화살로 그를 쏴 죽였다.

죽으면서 네소스는 독이 묻은 자기 옷을 데이아니라에게 건네주면서 남편의 영원한 사랑을 얻으려면 이 옷을 입히면 된다고 했다.

이 옷을 간직한 데니아니라는 훗날 헤라클레스가 바람이 나자 사랑을 되찾고자 그 옷을 입혔다.

히드라 독에 감염된 헤라클레스는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불길로 뛰어들어 죽고 말았다. 

한편 헤라는 죽은 두 괴물을 모두 별자리로 만들었다.

히드라는 같은 이름 별자리가 되었고, 게는 게자리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