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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Amun의 여사제Chantress 헤르베벤케트Herwebenkhet가 라-호라크티Ra-Horakhty와 토트Thoth한테 정화되는 모습을 담았으니 그녀의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에 묘사되어 있다.제3중간기Third Intermediate Period, 제21왕조, 기원전 1069-945년 무렵카이로 이집트 박물관. SR 19325 소장 이를 보면 꿇어앉은 여사제 앞뒤에서 머리로 정화수를 붓는 장면을 본다. 그런가 하면 이 회화에서는 여사제 헤르베벤케트 땅에 엎드려, 역시 바짝 배를 대고 엎드린 악어를 숭배? 하는 장면을 연출함을 본다.악어는 이집트의 신 게브Geb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이는 기원전 960년 무렵 작품으로, 아문의 여사제 헤르베벤케트가 사후 세계에서 깨..

Terracotta antefix with head of a maenad, Etruscan. Antefix (Latin antefixus - attached in front, from ánte - in front and fígere - to attach, tie, fix) - in ancient architecture, an element in the form of a shield, a vertical plate, slab, or tile made of marble or terracotta. 마에나드 머리로 장식한 에트루리아 테라코타 안티픽스안테픽스(라틴어 antefixus - 앞에 붙은, '앞'을 뜻하는 ánte와 '붙이다, 묶다, 고정하다'를 뜻하는 fígere에서 유래)는 고대 건축에서 방패, 수직..

Mesas de Castelinho Stele: 8th–5th Century BCE Tartessian Inscription Found in Portugal카스텔리뉴 메사스 스텔레Mesas de Castelinho Stele라는 금석문이다.기원전 8~5세기 타르테스 문명이 남긴 금석문으로, 발견지는 놀랍게도 포르투갈이다. 2008년 포르투갈 남부 알모도바르Almodôvar 근처에서 발굴된 이 카스텔리뉴 메사스 스텔레에는 기원전 8세기에서 5세기 사이로 추정되는 고대 타르테스 문명Tartessian culture의 희귀한 비문이 새겨져 있다.이 석조 기념물은 이베리아 반도 최초의 문자 체계 중 하나이면서, 한때 대서양 연안을 따라 번영한 신비로운 문명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Etruscan Terracotta Votive Head of a Woman. Around the 3rd-2nd centuries BC. 에트루리아 테라코타 여성 조각 봉헌 두상이다. 제작 시점은 기원전 3-2세기 무렵으로 본다. 로마 빌라 줄리아 박물관Villa Giulia Museum에는 이를 포함해 상당수 에트루리아 사원들 안테픽스antefixes[와당]와 그 사원 복원품이 전시되어 있다. 에트루리아 안테픽스는 테라코타terracotta를 주형molding[틀 제작]이나 손으로 조각(후자는 프로스티프prostypes라고 한다)하여 제작하고 미네랄 페인트mineral paints로 칠했다.안테픽스는 목조 지붕 홈통 끝부분을 덮었다. 지붕을 따라 설치된 안테픽스는 멀리서 보면 장식적인 줄로 보이기 때문..

Bull’s Head Ornament of Lapis lazuli, likely from Mesopotamia, yet decorated with an Ancient Egyptian Golden Mount of Lotus and Uraeus design, c. 1069–664 B.C. Said to be from Dahshur, Egypt. Now at the British Museum, EA14456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금석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로 만든 황소 머리 장식이다. 고대 이집트의 연꽃과 우라에우스Uraeus 문양이 새겨진 황금 장식으로 장식되어 있다.기원전 1069년~664년 무렵 제작. 이집트 다슈르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브리티시뮤지엄 소장, E..

말링-한센 라이팅 볼Malling-Hansen Writing Ball이다. 뭔가 하겠지만 살피면 기계식 타자기다.1867년에 설계되어 1870년에 특허를 받았다. 당시 말링-한센 라이팅 볼은 기술적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대를 50년이나 앞서 나갔다.이 타자기 독특한 기능 덕분에 요즘 수집가들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저런 타자기가 조선 땅에도 들어왔던가? 압정식 타자기 같다. 문자박물관 같은 데서 수집에 욕심을 내볼 만하겠다.

기원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폼페이 유적 이 출토품은 로마 청동 체(colander)다.고대 로마의 놀라운 장인 정신과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유물로 꼽힌다.이 유물은 그들의 요리 문화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당대의 세련된 예술성을 반영한다.독특한 디자인과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이 체(colander)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 중 하나인 로마의 혁신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증거다. 체라 했으니, 무엇인가를 걸러내는 용기 아니겠는가?건디기?

연꽃과 맨드레이크가 담긴 화장 숟가락 Cosmetic Spoon with Lotus and Mandrake 신왕국 시대, 제18왕조, 기원전 1350년경 영국박물관. EA 5966기원전 1350년 무렵 제18왕조 후반에 제작된 정교하게 제작된 이 나무 연고 숟가락은 미적 우아함과 상징적인 풍요로움을 동시에 자아낸다.가늘고 끝이 뾰족한 그릇 모양으로, 양 끝은 위로 휘어져 두 개 닫힌 연꽃 봉오리를 이루며, 중앙에 만발한 푸른 연꽃을 감싸고 있다.꽃 위에는 향기와 다산의 상징인 섬세하게 조각된 맨드레이크 열매가 있다.이 장식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작은 나무못을 통해 맨드레이크로 덮인 뚜껑을 돌려 열면, 연꽃과 열매 안에 두 개 구멍이 드러나 향유나 연고를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섬세한 절개선이 꽃..

무릎을 꿇은 여인이 무릎에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이려는 자세를 포착한 채색 도기 그릇이다.고대 이집트 기원전 18왕조(기원전 1550년경-1295년경)에 제작되었다. 여신 이시스와 그녀의 신성한 아들 호루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 주제는 장례 의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안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이 작품의 작은 크기(높이 13cm에 불과)와 좁은 입구는 화장품이나 의약품과 같은 귀중하고 쉽게 상하는 물질을 담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일부에서는 이러한 그릇이 출산 중인 여성과 신생아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젖병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집트에서는 모유가 다양한 처방 재료로 사용되었지만, 모든 처방이 소아과용은 아니었다.이 그릇 용량은 한 번의 수유로 한쪽 유방에서 나오는 양과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