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practice of impalement, commonly linked to Vlad the Impaler and the Ottoman Empire, actually has its roots in ancient Assyria.
블라드 임팔러 Vlad the Impaler와 오스만 제국과 흔히 연결되는 임팔레impalement 관행은 사실 고대 아시리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아시리아인들은 이 끔찍한 방법을 적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심리적 무기로 사용한 선구자였다.
기원전 9세기부터 7세기까지 지배하는 동안 아슈르나시르팔Ashurnasirpal 2세와 같은 저명한 아시리아 왕들은 공포를 심고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찔린 시체를 다른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로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블라디 드라큘라 Vlad Dracula는 이 잔인한 전술로 악명이 높지만, 그보다 훨씬 전에 이미 바빌로니아와 페르시아를 포함한 여러 고대 문명에서 이 방식을 활용했다.
저런 처벌, 곧 처형하고서 그 머리를 내거는 일을 동아시아에선 기시棄尸라 했다.
이에서 저를 해설하는 핵심 키워드가 impalement 임페일먼트 라 과연 이것이 무엇인가를 새삼 들여다 보면
as a method of torture and execution, is the penetration of a human by an object such as a stake, pole, spear, or hook, often by the complete or partial perforation of the torso.
라 해서 조금은, 아니 많이 섬뜩하다. 사람을 고문 혹은 처형하는 과정에서 가하는 각종 고문을 총합한 완성판이라 할 만한데, 관건은 꼬챙이다.
저로서 악명 높은 이가 앞에서도 논급한 블라드 더 임페일러 Vlad the Impaler 라, 서구 사회에서는 그 특징을 콕 집어 내어 저와 같이 표현하기를 좋아하거니와, 이 양반은 얼마나 저 임페일먼트를 좋아했던지, 임페일 하는 사람, 곧 고문 처형왕 블라드 정도로 옮기면 되겠다.
이는 별칭이어니와 그는 공식으로는 블라드 3세 Vlad III, 혹은 블라드 드라큘라 Vlad Dracula라 일컫는 옛 루마니아 중세시대 제왕이라, 그가 생존한 시기를 보면 1428년 내지 1431년 출생 이래 1476년 내지 1477년 사망이라, 저 시대 제왕이 생몰년조차 확실치 않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드라큘라라...맞다 그 유명한 드라큘라다.
그는 1448년 이래 사망할 때까지 세 번이나 왈라키아의 보이보드 Voivode of Wallachia를 역임했으며. 왈라키아Wallachi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통치자 중 한 명이자 루마니아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는다는데 근데 왜 뭔가 어울리는 것 같지가 않지?
암튼 왈라키아는 뭐고 보이보드 혹은 보이보데는 또 무슨 개뼉다귀인가?
Walachia라고도 표기하는 왈라키아 Wallachia 는 타라 로마네아스차? Țara Românească를 의미하는 루마니아어인 모양이라, 현대 루마니아 땅을 지칭하는 역사 지리 용어인 모양이라 그 커버 범위는 다뉴브 강 하류 북쪽, 남부 카르파티아 남쪽을 말한다 하거니와 바로 이에서 루마니아 국민 정체성을 시작한다고 보아 대과가 없을 듯하다.
보이보드 혹은 보이보데 Voivode [voivod, voievod 또는 voevod 등으로 이표기가 많다]는 중세 초기 이래 중부, 남동부 및 동유럽에서 군사 지도자 또는 군벌을 지칭하는 말이라 하지만 주로 루마니아 역사에서 많이 쓰는 모양이라 간단히 오야붕! 이리 보면 될 듯하다.
신라가 오야붕을 가리켜 혁거세니 차차웅이니 마립간이니 하는 말로 불렀듯이 그런 용어 중 하나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어쩌다 예까지 왔지?
고치구이 사형 이야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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