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 사냥의 명수 아메리카 선주민들이 남긴 빙하기 뼈바늘

2024년 11월 27일, 미국 고고학도들이 와이오밍 주 라 프렐 매머드 유적 La Prele Mammoth site에서 32개 뼈 바늘 조각 bone needle fragments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초기 아메리카인들이 마지막 빙하기ice age의 혹독한 조건에 어떻게 적응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1만3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도구들은 독특한 석기와 매머드 사냥으로 유명한 클로비스 문화 Clovis culture와 관련된 지역에서 거의 15피트 지하에서 발견되었다.

결국 추우니 껴 입었어야 했고 그러니 바늘을 쓰야 했으며 그걸로 바느질을 하지 않았겠는가?

한데 저 양반들은 담이 커서 토끼 같은 작은 동물은 배도 못 채운다 생각했는지 한 방에 연간 뱃속을 해결하는 매머드 사냥을 좋아하셨나 보다.

불쌍한 매머드. 덩치가 크니 움직임이 둔했으리라.

함정에 걸리고 창 맞고 화살 맞고 온몸 피투성이 되어 쿵 쓰러지는 그 모습 안쓰럽지 아니한가?

그 고기맛은 어땠을까?

시베리아 동토층에서 발견된 매머드 고기맛을 실제 본 사람 증언을 빌리면 냄새 나서 못 먹겠더란다.

상해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