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漢나라 시대에 흔히 보이는 녹유 바른 이른바 가형家形 자기라 (이건 아마 도기보다는 자기로 분류되지 않을까 한다)
중국 여느 유서 깊은 박물관에 가도 비교적 흔하게 만나는 존재다.
보통 이런 때 누층 가옥이 등장한다.
훗날 불교 도입과 더불어 광범위하게 퍼지는 탑을 닮기도 했다.
하긴 탑이 느닷없이 등장했겠는가?
1층에 문루와 안뜰, 발코니와 창문이 있는 중간층 거실 공간, 그리고 발코니와 창문이 다 보인다.
서기 1~2세기 후한시대 무덤에서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높이 약 1미터.
제남 산동성 박물관 소장품이다.
사진이 포토샵이 심하다 싶지 않나 한다.
그러고 보니 제남 안 본지 백만 년이다.
새해엔 중국 일본 같은 가까운 데를 잠깐씩 다녀오려 한다.
'유물톱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베초 루체로 부인 Lady of Cabezo Lucero (0) | 2024.12.24 |
---|---|
트라키아 보물이 무덤이 아닌 곳에 묻힌 이유는? (0) | 2024.12.23 |
사후에도 연회를 여는 고대이집트 주인 (1) | 2024.12.21 |
황소를 잡는 페르시아 외래신 미트라Mithra (0) | 2024.12.21 |
요상한 유리 (0) | 202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