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피나Agrippina : 야심찬 황후.
로마 황제 네로와 그의 어머니 영 아그리피나Young Agrippina를 묘사한 대리석 부조.
서기 54-58년.
고대 도시 아프로디시아스Aphrodisias 세바스테온Sebasteion 사원 단지 출토.
아프로디시아스 박물관 Aphrodisias Museum 소장.
아그리피나는 로마 제국의 가장 격동적인 시기 중 하나에 살았던 야심차고 강력한 여성 인물이다.
역사책에서는 보통 네로의 어머니로 불리지만, 그녀는 그 자체로 제국주의 플레이어였다.
아그리피나는 로마의 정치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싸웠다.
가족의 강한 유대와 자신의 지성을 이용해 그녀는 제국의 왕위에 가장 가까운 이름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는 종종 역사가들에 의해 무자비하고 야망이 있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은 당시 로마 정치의 무자비한 성격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그녀는 클라우디우스Claudius를 설득하여 자신과 결혼하게 하여 황후가 되었고, 아들 네로를 왕위에 올려놓았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클라우디우스와 네로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그리피나는 야심찬 여성일 뿐만 아니라 지적이고 강력하며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들은 그녀를 사랑받는 인물이자 미움받는 인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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