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에 매몰된 폼페이 유적 중
Casa di Paquius Proculus, 곧 큐피어스 판자의 집 House of Cuspius Pansa 입구에서 확인하는 개 마크다.
1911년과 1923년, 그리고 1926년에 각각 발굴해 드러난 이 집 대문 입구 바닥에는 개 그림이 있다.
집안에 개가 있으니 조심하란 경고다.
개조심은 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화산 조심은 하지 못했으니 아이러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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