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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톱아보기

똥도 싸고 목욕도 하고, 로마 카라칼라 욕장의 똥통

by gogoworld 2025. 1. 21.

 
The Roman Toilet of Caracalla : A Marvel of Ancient Hygiene


로마 소재 카라칼라 욕장 로마 변기다. 

이 로마 대리석 변기는 서기 2~3세기에 제작되었으며 고대 로마의 실용적인 예술성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예다.

이탈리아 로마 카라칼라 욕장Baths of Caracalla에서 발견된 이 유물은 이 유물이 발견된 기념비적인 목욕탕 단지만큼이나 로마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 변기는 마차carriage와 비슷하게 복잡하게 조각되어 기능성과 미적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디자인은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강조하면서 일상적인 물건을 예술과 통합하려는 로마 정신을 반영한다.

이것이 발견된 카라칼라 목욕탕은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통치 기간인 서기 212~216년에 건설되었다.

이 목욕탕은 넓이만 약 13헥타르에 달하는 로마 제국 가장 크고 정교한 목욕탕 중 하나였다.

이 목욕탕은 약 1천600명에 이르는 목욕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었으며,

서기 5세기에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대략 하루 방문자 수가 6천0~8천 명을 헤아렸다.

테피다리움Tepidarium과 칼다리움Caldarium 및 프리기다리움Frigidarium이라는 별도 객실에서 각각 따뜻한 목욕, 뜨거운 목욕, 찬 목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하이포코스트 시스템Hypocaust System이라 해서 욕조를 따뜻하고 매력적으로 유지하는 고급 바닥 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에는 목욕 외에도 도서관, 정원, 사교 활동, 운동, 심지어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공간이 포함되어 있었다. 

공중 화장실은 공동 위생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욕실 단지 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로마인들에게 대중목욕탕은 단순히 청결을 위한 장소 이상이었다.

사회 생활과 커뮤니티 상호 작용의 중심지였다.

정교한 화장실과 기타 편의 시설은 편안함과 위생에 대한 관심을 말해준다.

카라칼라 욕장은 서기 6세기 이후 폐기되었지만 되었지만 유적은 로마 제국의 공학 및 예술적 업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남아 있다.

이 대리석 변기는 고대 로마의 세련된 일상생활을 상징하는 이 거대한 문화적 태피스트리tapestry의 작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저 유물은 현재 브리티시 뮤지엄에 있다. 
 
한데 아래 합성 이미지가 열라 웃긴다. 

쉬고 있는 복서라 해서 유명한데, 그렇담 실제는 똥 싸는 복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