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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현장

로마를 확정한 아우렐리우스 성벽Aurelian Walls

by gogoworld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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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선이 아우렐리우스 성벽이다.

 

현재 로마 구심을 확정하는 경계처럼 군림하는 로마 도성 City Walls 은 이 도시를 감싼 경계성 구역으로는 두번째 유산이다.

첫 번째는 기원전 6세기 세르비우스 툴리우스 왕Servius Tullius 시대 성벽이라 일컫는 것이지만 그 흔적은 좀체 찾기 힘들다.

오늘날까지도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잘 보존된 성벽은 서기 271년에서 275년 사이에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건설한 성벽이다. 물론 이 성벽이 그대로 로마시대 유산? 천만에 무수한 개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이 로마 도성을 그래서 그 건설 시점을 일컬어 아우렐리아누스 성벽(Mura aureliane)라 한다. 

암튼 이 아우렐리우스 성벽은 당시 로마 제국 수도를 확정하는 경계였다. 

이 아우렐리우스 성벽은 결국 돈 문제로 그 경비 절감을 위해서는 후다닥 쌓아야 했으므로, 거의 19km에 달하는 그 성벽은 기존 건물들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그렇게 해서 살아남은 기존 건물오는 카스트렌세 Castrense 원형 극장, 세스티우스 Cestius 피라미드, 카스트로 프레토리오 Castro Pretorio가 있다.

성벽은 또한 티베르 강 건너편 트라스테베레Trastevere와 야니쿨룸aniculum 지역을 통합하여 강변까지도 수비군이 통제할 수 있었다. 

성벽은 벽돌과 돌로 쌓았으며 높이는 6~8m, 두께는 3m가 넘었다.

성벽을 따라 381개 직사각형 탑rectangular towers과 14개 정문main gates이 있었다.

 

당연히 오른쪽이 내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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