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을사년 뱀띠 해라서 뱀으로 보았더니 뱀이 아니고 사자랜다.
사자 머리 잠금장치와 접힌 금박 체인이 있는 로마시대 목걸이다.
체인은 접힌 종이로 만든 화환과 비슷해서 특히 흥미룰 끈다.
서기 4세기에 제작한 이 유물은 고대 리키아Lycia 도시 마크리Macri 근처 터키에서 구입해 1931년 월터스 미술관(Walters Art Museum)에 기증되었다.
한데 왜 전반하는 모양새는 뱀이지?
목걸이라서 그렇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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