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rring
Parthian
ca. 1st–2nd century
파르티아 귀걸이 한 쌍 중 하나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남은 한 짝이다.
미국 메트박물관 소장품이다.
이 정교한 금 귀걸이는 세 줄 아치형 천공three rows of arched perforations과 과립 및 필리그리 장식granular and filigree decoration으로 보탠 펜던트 "암포라mphora" 병이 매달린 보트 모양 고리boat-shaped ring를 특징으로 한다.
병 바닥 고리는 원래 펜던트가 추가로 매달려 있었음을 나타낸다.
펜던트 병에 부착한 고리에 석류pomegranates 다섯 개가 달려 있지만 원래는 7개였다.
다산fertility과 관련된 석류는 고대 근동의 보석에서 인기 있는 주제였다.
귀걸이의 제작 날짜는 부분적으로 디자인이 서기 40년에서 120년 사이로 추정되는 셀레우키아Seleucia 한 은닉처cache 에서 발견된 한 쌍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저리 본다.
수익성 있는 무역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파르티아의 부는 보석을 포함한 예술과 사치품에 대한 상당한 후원으로 이어졌다.
살아남은 사례 외에도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및 정면 밴드frontal bands 표현이 팔미라Palmyra의 장례 초상화funerary portraits와 하트라Hatra의 조각상에 나타난다.
Title: Earring
Period: Parthian
Date: ca. 1st–2nd century
Geography: Mesopotamia or Iran
Culture: Parthian
Medium: Gold
Dimensions: L. 2 1/4 in. (5.7 cm)
Credit Line: Museum Accession
Object Number: X.94
같은 기관 아주 엇비슷한 소장품으로 아래도 있다 한다.

저 파르티아에서 저리 화려한 황금 귀걸이 만들 적에 한반도에서는 여전히 황금을 몰랐다.

이 황금 귀걸이 한 쌍은 앞서 본 것과 대략 만든 시점도 같고 모티브도 거의 같지만 훨씬 더 화려한데,
유감스럽게도 이를 소개한 사람이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등등 세부 사항은 하나도 공개하지 않아 모르겠다.
한편 아래와 같은 같은 계통 귀걸이도 보이는데 이건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적 있다 한다.

'유물톱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끼로 무장한 히타이트인들 (0) | 2025.03.22 |
---|---|
길가메시 서사시, 점토에 쐐기로 박은 이야기 (0) | 2025.03.20 |
클랙턴 창 Clacton Spear, 호미닌이 사용한 가장 이른 나무 도구 (0) | 2025.03.18 |
파라오가 걸었을 황금 숫양 부적 (0) | 2025.03.18 |
락 크리스탈로 제작한 5천년 전 이베리아 단검 (0) | 2025.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