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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현장

황소를 물어뜯는 페르세폴리스 아케메네스 사자

by gogoworld 2024. 12. 21.

 


내가 갔을 땐 이 상태로 복원되거나 하지 않았던 듯한데 자신은 없다.

혹 그렇담 이후에 저리 복원되었을 것이다. 아님 내가 헷가릴 수도 있다. 

암튼 황소를 등 뒤에서 물어뜯는 사지를 묘사한 부조다.

이란 페르세폴리스 H궁을 마주보는 계단에서 발견되는 석회암 부조다.

다리우스 궁전 Palace of Darius W 계단 파사드Facade of W Stairway 남쪽 끝에 있다.

제작시점은 기원전 358-338년이니 아케메네스 왕조가 마케도니아에 정복되기 직전이다.

저를 Lion and bull in combat이라고 설명한 것도 있는데 싸움이 아니라 황소가 당하는 중이다.

이 사자가 황소와 싸우는 부조는 그의 광대한 아케메네스 제국의 소재지인 페르세폴리스에 있는 그의 궁전에 있는 다리우스의 고대 왕좌 방에서 볼 수 있다.

사자는 페르세폴리스에서 절대 권력과 영웅적 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황소는 고대 페르시아에서도 권력의 상징이며 기둥 위와 지키는 성문 위에 페르세폴리스 전역에서 볼 수 있다.

 

***

 

저 황소 사자 부조는 아래 이것이 아닌가 한다. 본국으로 반환되었다는 그것 말이다. 

 

https://news.uchicago.edu/story/ancient-persian-artifact-nearly-2500-years-old-returns-oriental-institute

 

Ancient Persian artifact nearly 2,500 years old returns to Oriental Institute

After 80 years on loan, stone relief of a lion and bull in combat displayed on UChicago campus

news.uchicago.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