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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피조물 신, 아르테미스 그 초기 형태는?

by gogoworld 2024. 12. 10.



신은 인간의 피조물이다.

인간이 있고 나서 그네들 필요에 따라 신을 만들었다.

그렇게 고대 그리스인들 또한 무수한 신을 만들어냈으니

개중 아르테미스Artemis가 있다.

사진은 아르테미스가 이땅에 출현하던 때 초기 모습 중 하나다.

훗날 테베라는 도시국가가 성장하는 기초가 되는 터전 보이에티아Boeotia 평원.

그 보이에티아 문화 테베가 남긴 기원전 680~670년 무렵 도기 항아리에 보이는 아르테미스인데

훗날 우리한테 익숙한 그 아르테미스와는 거리가 좀 있어 동물의 여주인Mistress of Animals (포트니아 테론 Potnia Theron)으로 등장한다.

높이 86.5cm에 달하는 장독이다.

이에서 아르테미스는 물새, 황소, 사자와 같은 여러 동물을 거느리고 태양 상징 solar symbols 스와스티카스swastikas(卍) 가운데서 날개 모양 팔울 펼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연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드러내준다 하겠다.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소장 전시품이다.